주가 7백선 붕괴/13P나 내려 692 기록

주가 7백선 붕괴/13P나 내려 692 기록

입력 1993-01-15 00:00
수정 199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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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6백90선도 위협을 받았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 떨어진 6백92.23을 기록했다.주가 낙폭은 지난해 11월16일의 15.64포인트 이후 가장 큰 폭이었다.

개장초부터 내림세로 출발했다.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의 이라크에 대한 공습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금융주와 대형제조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고객예탁금이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도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국민당사태에 따른 정국경색에 대한 우려에다 기관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도 내림세를 부추겼다.

전장 후반부터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후장 중반 한때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일면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금융주와,이라크사태에 따라 건설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태광산업 백양 한국이동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저PER(주가수익비율)주는 연이틀째 강세였다.

거래량은 4천8백26만주,거래대금은 7천2백44억원이었다.
1993-0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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