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사무소설치 붐/한중 교역확대 영향/올들어 국내13곳 개설

중국기업 사무소설치 붐/한중 교역확대 영향/올들어 국내13곳 개설

입력 1992-12-24 00:00
수정 199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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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역이 확대되면서 우리나라에 사무소를 설치하는 중국기업들이 늘고 있다.

2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중국기업들의 한국내 지사는 지난 89년과 90년에는 해운회사 사무소가 각각 1개씩 개설되는 데 그쳤으나 91년에는 8개, 올들어서는 13개가 설치돼 모두 23개 중국기업이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서울에 지사를 설치한 23개 중국기업 가운데 16개가 무역회사로 중국상품과 원자재 등의 대한수출이 지사개설의 주요 목적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해운회사사무소도 5개에 달하고 있다.

해운회사인 장금유한공사는 지난 89년 6월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90년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1992-1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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