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클린턴 긴밀 협조체제 구축 예상/내년 상반기 한미 정상회담 가능성
한국의 대통령선거결과에 대해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 발빠르게 축하를 보내고 협력을 다짐,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은 두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이번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것이다.또 다른 하나는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한미양국이 알찬 동반자관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김영삼후보가 당선된 직후 발표된 백악관성명과 국무부의 논평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미국정부는 한국의 이번 선거과정이 과거 어느때보다도 공정하고 순탄하게 진행된것으로 평가,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있어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성명이 노태우대통령의 업적을 새삼 칭송한것도 바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크게 평가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백악관성명이 김영삼대통령당선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동반자관계가 지속될것을 밝힌것은 미국정부의 공식입장을 천명한것이기 때문에 부시대통령이새해 1월 물러나고 빌 클린턴 차기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행정부가 들어서도 이러한 기본인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클린턴 차기대통령도 이미 한국의 지도자와 조속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바가 있기때문에 한미양국의 새 행정부가 내년 1월,2월에 각각 출범하게되면 적어도 상반기중에는 김영삼클린턴의 한미정상회담의 성사가 가능할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문민정치를 시작하게되었으며 한국의 유권자들이 김영삼씨를 선택한것은 정치적,경제적 안정을 지속해나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내보인것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19일자 국제면 머릿기사로 「여당후보가 대통령당선」이라는 제목아래 김당선자가 민자당당사에서 당선소감을 피력하는 사진과 함께 분석기사를 실었다.
이번 선거는 5·16군사혁명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인출신 대통령을 선출한것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대통령선거가 한국의 선거사상 가장 깨끗하고 순탄한 선거로 인식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과거선거때와 같은 선거부정,폭력난무등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김영삼후보가 승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을 선거운동의 주제로 삼은것 ▲국회의 다수당과 행정부의 수반이 같은 당이라야 국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수있다고 설득한것 ▲비록 눌변이긴하나 기민한 정치운영가로서 수완을 발휘한것 등을 들고있다.<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국의 대통령선거결과에 대해 미국은 그 어느때보다 발빠르게 축하를 보내고 협력을 다짐,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은 두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이번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것이다.또 다른 하나는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한미양국이 알찬 동반자관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김영삼후보가 당선된 직후 발표된 백악관성명과 국무부의 논평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미국정부는 한국의 이번 선거과정이 과거 어느때보다도 공정하고 순탄하게 진행된것으로 평가,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있어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성명이 노태우대통령의 업적을 새삼 칭송한것도 바로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크게 평가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백악관성명이 김영삼대통령당선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동반자관계가 지속될것을 밝힌것은 미국정부의 공식입장을 천명한것이기 때문에 부시대통령이새해 1월 물러나고 빌 클린턴 차기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행정부가 들어서도 이러한 기본인식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클린턴 차기대통령도 이미 한국의 지도자와 조속히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바가 있기때문에 한미양국의 새 행정부가 내년 1월,2월에 각각 출범하게되면 적어도 상반기중에는 김영삼클린턴의 한미정상회담의 성사가 가능할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언론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문민정치를 시작하게되었으며 한국의 유권자들이 김영삼씨를 선택한것은 정치적,경제적 안정을 지속해나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내보인것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19일자 국제면 머릿기사로 「여당후보가 대통령당선」이라는 제목아래 김당선자가 민자당당사에서 당선소감을 피력하는 사진과 함께 분석기사를 실었다.
이번 선거는 5·16군사혁명이후 30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인출신 대통령을 선출한것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또 이번 대통령선거가 한국의 선거사상 가장 깨끗하고 순탄한 선거로 인식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과거선거때와 같은 선거부정,폭력난무등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김영삼후보가 승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을 선거운동의 주제로 삼은것 ▲국회의 다수당과 행정부의 수반이 같은 당이라야 국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수있다고 설득한것 ▲비록 눌변이긴하나 기민한 정치운영가로서 수완을 발휘한것 등을 들고있다.<워싱턴=이경형특파원>
1992-12-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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