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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21일개최불투명북,연락관접촉 묵살 오는 21∼24일까지 서울서 열릴 예정인 제9차 남북고위급회담의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11일 대남전통문을 통해 9차 회담개최와 관련한 책임연락관접촉을 오는 14일 갖자는 남측의 10일자 제의를 묵살한채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조치를 오는 15일까지 철회하라고 거듭 주장했다.
북측은 이날 최봉춘고위급회담 북측 책임연락관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결정을 철회하는 입장을 명백히 함으로써 이후 어느 날이라도 제9차 남북고위급회담 일정및 실무절차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쌍방 책임연락원들의 접촉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7면>
이에따라 고위급 회담개최 일주일전에 열도록 합의하고 있는 쌍방책임연락관접촉의 성사가 불투명해졌는데 이경우 제9차고위급회담은 자연히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2-1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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