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인사 전면 자율화/정부,내년 규정 개정/은행장추대위 등 구성

은행인사 전면 자율화/정부,내년 규정 개정/은행장추대위 등 구성

입력 1992-12-04 00:00
수정 199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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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금융규제완화에 발맞춰 은행장을 포함한 은행 임원의 선임이 외부의 간섭없이 은행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늦어도 내년 2월까지 은행법등 관계규정을 고쳐 모든 시중은행에 은행장 선출을 맡는 추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3일 『그동안 은행인사가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주식회사인 시중은행이 그 소유형태에 따라 자율적으로 은행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은행 임원점수제한 문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상업은행의 정기주총이 2월이므로 1월에 임시주총을 갖기는 일정상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내년 2월 상업은행 정기주총 이전까지 구체적인 집행방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은행장 추대위원회는 전임행장·대주주·거래기업대표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나 인원등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2월 이전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1992-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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