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실,재야에 금품제공/전 민가협회장·전교조간부 적발

이선실,재야에 금품제공/전 민가협회장·전교조간부 적발

입력 1992-12-02 00:00
수정 199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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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1일 남파간첩 이선실(76·여)이 「민가협」과 「전교조」등 재야단체소속 일부회원들에게도 자금을 제공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을 받아쓴 것으로 알려진 전 「민가협」회장 김정숙씨(52·전「전대협」의장 임종석어머니)와 전 「전교조」서울시지부장 김민곤씨(39),황병숙씨(32)부부등 3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강제연행에 나섰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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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에 따르면 전 「민가협」회장 김씨는 89년 10월초 이선실로부터 당시 「민가협」간부였던 김남주씨(33·여·간사)와 박광숙씨(42·여·총무)를 통해 수배를 받고 도피중이던 아들 임종석군에게 보내는 편지와 2백만원을 건네받아 남편 임상진씨(56)의 사업자금으로 썼다는 것이다.또 간첩 이는 구속중이던 전「전교조」서울시지부장 김씨에게도 부인 황씨를 통해 50만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1992-12-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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