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조덕현기자】 미군이 지나가던 시민을 폭행해 또다시 말썽을 빚고 있다.
지난26일 상오1시20분쯤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안정리 충남상회안에서 술을 마시던 K6미군기지 제557헌병중대소속 파렌트론이병(23)이 가게앞을 지나던 강대식씨(23·팽성읍 안정리)에게 술병을 던져 강씨가 앞니3대가 부러지고 코뼈를 다쳐 전치4주의 상처를 입고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친구5명과 함께 충남상회앞을 지나던중 갑자기 파렌트론일병등 미군2명이 술병을 던져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파렌트론이병등은 사건후 부대안으로 달아났다.
한편 평택시민의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동두천시 윤금이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미군이 한국인을 폭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경찰은 파렌트론이병에게 오는 30일까지 경찰에 출두하도록 하는 한편 미군수사당국과 함께 공동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26일 상오1시20분쯤 경기도 평택군 팽성읍 안정리 충남상회안에서 술을 마시던 K6미군기지 제557헌병중대소속 파렌트론이병(23)이 가게앞을 지나던 강대식씨(23·팽성읍 안정리)에게 술병을 던져 강씨가 앞니3대가 부러지고 코뼈를 다쳐 전치4주의 상처를 입고 평택박애병원에 입원했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친구5명과 함께 충남상회앞을 지나던중 갑자기 파렌트론일병등 미군2명이 술병을 던져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는 것이다.
파렌트론이병등은 사건후 부대안으로 달아났다.
한편 평택시민의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동두천시 윤금이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미군이 한국인을 폭행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경찰은 파렌트론이병에게 오는 30일까지 경찰에 출두하도록 하는 한편 미군수사당국과 함께 공동수사를 벌이고 있다.
1992-11-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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