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백30선 돌파/금융·국민주중심 초강세

주가 6백30선 돌파/금융·국민주중심 초강세

입력 1992-11-06 00:00
수정 199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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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6백30선을 넘어섰다.개래대금은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1포인트 오른 6백31.31로 지난 2월25일(6백32·07)이후 8개월만에 최고 기록이었다.거래대금은 7천7백18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한전,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주가가 8포인트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

클린턴의 미국대통령당선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이 계속 늘어난데다 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로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지 않았다.

후장들어 중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17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다.

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매도 물량이 하나도 남지 않는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보험·은행주도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한전주도 개장초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90년2월이후 처음으로 2만원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5천9백57만주였다.상한가 1백74개 종목을 포함,4백개 종목이 올랐으며 3백90개 종목은 내렸다.
1992-1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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