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경계” 주가 16P 추락/6백5.52

“급등경계” 주가 16P 추락/6백5.52

입력 1992-11-04 00:00
수정 1992-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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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제조업주 매물 쏟아져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45포인트 떨어진 6백5.52를 기록했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2백39개를 포함,7백34개로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개장초부터 그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증권·대형제조주등 대형주에서 매물이 나오면서 내림세로 출발했다.간첩단사건으로 정국이 다소 불안해지고 있는데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클린턴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새로운 주도주가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10월의 무역수지가 예상과는 달리 적자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전장 후반부터 종합주가지수는 10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며 후장들어 주가는 더욱 떨어졌다.

광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를 보였으며 증권·건설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그동안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던 한전·포철등 국민주도 내렸다.

거래량은 3천7백39만주,거래대금은 4천8백34억원이었다.98개 종목만 올랐다.
1992-11-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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