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품원료 용도바꿔 수입

불량 식품원료 용도바꿔 수입

이기철 기자 기자
입력 1992-10-24 00:00
수정 1992-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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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기철기자】 진주햄(대표 박재복)이 내수용으로 수입한 대구냉동연육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부적합 판정을 받자 용도를 수출용원자재로 바꿔 들여온 사실이 밝혀져 검역행정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부산본부세관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진주햄이 지난 6월5일 미국 알틱알라스카사로부터 게맛살 원료로 대구냉동연육 2백t(시가 43만6천달러상당)을 들여와 이 가운데 1백t을 검역의뢰,대장균 양성반응이 나오자 지난 9일 수출용 원자재로 용도변경 신청을 해 수입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1992-10-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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