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업 타결/노사측,「국장 추천제」 삭제 수용

MBC 파업 타결/노사측,「국장 추천제」 삭제 수용

입력 1992-10-22 00:00
수정 199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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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만에… 오늘부터 정상업무

문화방송(MBC)파업사태가 50일만인 2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최창봉MBC사장과 정기평노조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하오2시부터 MBC본사 사옥 10층 소회의실에서 협상을 벌여 보도·제작·TV기술국장등 3개 국장에 대한 추천제를 회사측의 요구대로 삭제하는 대신 「공정방송협의회」를 활성화한다는데 노사양측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노조측은 22일부터 파업을 풀고 제작에 참여,정상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된 이완기노조위원장직무대행등 5명에 대해 회사측이 고소를 취하하는 즉시 기소유예처분을 내려 풀어줄 방침이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지역상권 활성화 예산 1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026년 서울시 예산에 중랑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총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중랑구의 ▲태릉시장 ▲꽃빛거리 ▲도깨비시장 ▲장미달빛거리 ▲장미제일시장 등 총 5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에 각각 3000만원씩 지원되는 것으로, 시장 상인들이 주도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대형 유통시설 확대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중랑구 일대에서는 그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거리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먹거리·체험·공연이 결합된 행사들은 단순 소비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박 부위원장의 예산 확보로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 상권 활성화 축제가 개최되어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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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3개 국장추천제,해고자 복직,5%임금일방인상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난 MBC파업사태는 회사측의 요청으로 공권력이 투입돼 7명이 구속되고 4명이 불구속입건되는등 노사간의 극한 대립으로 4차례에 걸친 실무접촉에도 불구,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그동안 파행을 거듭해왔다.
1992-10-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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