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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29일 개인비서 이근희씨(29)가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관련자료를 유출,결과적으로 북한공작원에게 흘러들어가게 한 혐의로 구속된데 대해 『고의든 아니든 자료가 유출되어 이같은 물의가 빚어진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구당위원장회의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사과하고 진상을 파악하도록 조승형비서실장 등에게 지시했다.<관련기사 4면>
한편 조비서실장도 이와관련,사과문을 내고 『진실이 어떻든간에 저의 감독소홀로 국민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치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1992-09-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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