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찬조금 금지」 철회 건의/서울시교육위

「학교찬조금 금지」 철회 건의/서울시교육위

입력 1992-09-05 00:00
수정 1992-09-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 획일적 방침… 자치 역행”

서울시교육위원회(의장 유인종)는 4일 하오 임시회를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각급학교의 찬조금금지 및 육성회비인상문제를 논의한 끝에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시달한 찬조금금지조치를 철회해 줄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이같은 건의안의 채택을 발의한 이재근교육위원은 『교육청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해결해야할 찬조금문제를 교육부에서 획일적으로 방침을 정해 15개 시·도교육청에 시달한 것은 교육자치를 그르친 것』이라고 지적하고 『찬조금 및 육성회비 문제는 교육청과 학교가 협의해 해결할 과제이며 근본적으로는 학교재정의 확충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또 『찬조금을 걷지않는 대신 육성회비를 현실화하라고 시달한 것은 초등의무교육에 대한 재정지원부담을 학부모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시교육위는 이날 이의원의 발의를 만장일치로 채택,5명의 의원으로 「건의서작성소위원회」를 구성,금명간 찬조금금지조치의 철회를 위한 공식의견서를 만들어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1992-09-0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