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회비 인상률 조정”/교육부/물가영향 우려,상한선 낮추기로

“육성회비 인상률 조정”/교육부/물가영향 우려,상한선 낮추기로

입력 1992-09-04 00:00
수정 1992-09-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는 3일 찬조금 징수금지조치로 서울시 교육청이 대폭인상키로 했던 초·중·고교의 육성회비를 경제기획원이 물가인상에 영향을 준다며 반대함에 따라 인상하되 인상폭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교육부 한 관계자는 『육성회비는 각 학교육성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경비인 만큼 정부가 이에 간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국민학교 육성회비를 현행 월 1천70원에서 4천9백원으로 3백58% 인상하려는 것은 물가불안심리를 조성할 우려가 있어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인상 상한선을 낮추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에 앞서 경제기획원은 서울시 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육성회비를 3백58(국교)∼75%(고교)까지 인상하려 하자 물가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교육부에 인상계획을 백지화하도록 요청했었다.

1992-09-0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