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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여파 1년간 27% 늘어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부도사태 등으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이 지급보증을 섰다가 대신 갚아준 대지급금이 지난 1년사이 27.1%나 늘어났다.이로인해 9개 시중은행의 대지급금잔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24일 관계당국 집계에 따르면 9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등 19개 상장은행이 지급보증을 섰다가 대신 지급한 대지급금은 지난 6월말 1조3천8백75억원으로 작년 6월말의 1조9백18억에 비해 27.1%인 2천9백57억원이 늘어났다.
이중 9개 시중은행의 대지급금은 1년전보다 2천6백33억원(27%)이 증가한 1조2천3백99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10개 지방은행의 경우 1년사이 1천1백52억원에서 1천4백76억원으로 3백24억원(28.1%)증가했다.
은행별로는 ▲한미은행이 작년 6월말 38억원에서 금년 6월말 4백78억원으로 11.6배(4백40억원)늘었고 ▲전북은행은 3억원에서 2백48억원으로 무려 2백45억원 증가했다.또 신한은행은 2백85억원에서 7백13억원으로 1백50.2%가 불어났으며 ▲충북은행이 16억원에서 29억원▲경기은행이 38억원에서 62억원으로 늘어나는등 신설및 지방은행의 부실채권 증가가 두드러졌다.제일은행의 대지급금도 1년사이 9백4억원에서 1천2백48억원으로 38.1%가 늘어났다.
1992-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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