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원식기자】 지난18일 하오9시30분쯤 경남 김해군 생림면 생림리 산45 부랑아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신양원(원장 배명호·45)에서 원생 이재형군(15)이 같은 원생 임모군(18)등 5명으로부터 폭행당한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9일 상오6시10분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등은 18일 밤 신양원내 기숙사 6호실에서 3일전 이곳에서 도망가려다 붙잡힌 이군등 원생 11명을 불러 놓고 기합을 주는 과정에서 이군의 머리등을 마구 때렸는데 이군이 다음날 아침 구토를 하며 일어나지 못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등은 18일 밤 신양원내 기숙사 6호실에서 3일전 이곳에서 도망가려다 붙잡힌 이군등 원생 11명을 불러 놓고 기합을 주는 과정에서 이군의 머리등을 마구 때렸는데 이군이 다음날 아침 구토를 하며 일어나지 못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1992-08-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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