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사업체 선정임박 선진국 현황을 알아보면/가입 폭증… 2년내 디지털식 전환/미,위성 이용한 「세계통신망」 추진/한국통신선 내년 무선공중전화 시범운용 계획
이동통신을 둘러싼 세계각국의 개발경쟁이 뜨겁다.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을 대치할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기술이 1∼2년내로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가 하면 세계 어느곳에서도 동일한 전화번호로 원하는 때 통화할 수 있는 「위성통화계획」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이와함께 카폰이나 휴대전화보다 가볍고 저렴한 개인휴대통신(PCN)이 휴대전화를 보완할 주요 이동통신수단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전세계적으로 모두 1천5백20만명(92년1월현재).이중 미국이 6백8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백25만명,영국 1백23만명 순이다(국내가입자는 22반9천명·92년8월기준).특히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25∼45%이상의 매출액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방식연구◁
이동전화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는 전세계적으로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주파수대를 거의 포화상태로 만들었다.즉 새로운 기술개발없이는 통화의 품질과 이용개선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서울의 경우만도 아날로그방식으로는 35만이상의 가입자를 받을수 없다.디지털방식의 이점은 같은 주파수대에서 기존 아날로그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현재 개발중인 디지털방식은 크게 ▲TDMA(시간분할다중접속방식)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로 두가지에 연구역량이 집중되고 있다.TDMA방식은 이미 스웨덴의 다국적기업인 에릭슨사와 미국의 AT&T사등에 의해 이미 실용화돼 유럽국가들에서 일부 쓰이고 있다.
이에비해 CDMA방식은 아직 실용화되고 있지못한 상태로 오는 93년은 지나야 실용화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그러나 TDMA가 아날로그식에 비해 3·7배밖에 수용자를 늘릴수 없지만 CDMA는 10∼20배 정도의 용량확장이 가능하다.국내에서는 94년 개발을 목표로 올해초부터 체신부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4백22억원의 연구비를 투입,미국의 퀄콤사에 기술료를 지불해나가면서 CDMA방식을 공동연구하고 있다.▷개인휴대통신◁
글자 그대로 늘 주머니나 가방속에 갖고 다닐수 있는 전화기다.형태로는 CT2와 PCN으로 크게 나뉜다.이동전화는 중계소에서부터 수십㎞밖에까지 떨어져 있더라도 전파의 송수신이 가능하지만 이 시스템은 거리가 수백m에서 수천m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즉 하나의 중계소를 중심으로 극히 제한된 일정한 반경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이미 영국등에선 기존의 공중전화에 개인휴대통신용 중계기를 부착,일반에게 서비스하고 있다.이때문에 흔히 「무선 공중전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CT2는 발신만 가능하고 PCN은 발착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역시 디지털이동통신 개발과 관련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통신에선 오는93년쯤 CT2를 시범운용할 계획이다.
▷위성을 이용한 이동전화◁
온라인망계획 산간벽지나 도서지역등 기존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도 휴대전화나 카폰만 있으면 통신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미국의 모터롤러사와 항공우주산업체인 록히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이리듐프로젝트가 가장 유명하다.<이석우기자>
이동통신을 둘러싼 세계각국의 개발경쟁이 뜨겁다.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을 대치할 디지털방식의 이동전화기술이 1∼2년내로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가 하면 세계 어느곳에서도 동일한 전화번호로 원하는 때 통화할 수 있는 「위성통화계획」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이와함께 카폰이나 휴대전화보다 가볍고 저렴한 개인휴대통신(PCN)이 휴대전화를 보완할 주요 이동통신수단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전세계적으로 모두 1천5백20만명(92년1월현재).이중 미국이 6백80만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백25만명,영국 1백23만명 순이다(국내가입자는 22반9천명·92년8월기준).특히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25∼45%이상의 매출액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방식연구◁
이동전화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는 전세계적으로 기존 아날로그방식의 주파수대를 거의 포화상태로 만들었다.즉 새로운 기술개발없이는 통화의 품질과 이용개선이 불가능한 실정이다.서울의 경우만도 아날로그방식으로는 35만이상의 가입자를 받을수 없다.디지털방식의 이점은 같은 주파수대에서 기존 아날로그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현재 개발중인 디지털방식은 크게 ▲TDMA(시간분할다중접속방식)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로 두가지에 연구역량이 집중되고 있다.TDMA방식은 이미 스웨덴의 다국적기업인 에릭슨사와 미국의 AT&T사등에 의해 이미 실용화돼 유럽국가들에서 일부 쓰이고 있다.
이에비해 CDMA방식은 아직 실용화되고 있지못한 상태로 오는 93년은 지나야 실용화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그러나 TDMA가 아날로그식에 비해 3·7배밖에 수용자를 늘릴수 없지만 CDMA는 10∼20배 정도의 용량확장이 가능하다.국내에서는 94년 개발을 목표로 올해초부터 체신부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4백22억원의 연구비를 투입,미국의 퀄콤사에 기술료를 지불해나가면서 CDMA방식을 공동연구하고 있다.▷개인휴대통신◁
글자 그대로 늘 주머니나 가방속에 갖고 다닐수 있는 전화기다.형태로는 CT2와 PCN으로 크게 나뉜다.이동전화는 중계소에서부터 수십㎞밖에까지 떨어져 있더라도 전파의 송수신이 가능하지만 이 시스템은 거리가 수백m에서 수천m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즉 하나의 중계소를 중심으로 극히 제한된 일정한 반경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이미 영국등에선 기존의 공중전화에 개인휴대통신용 중계기를 부착,일반에게 서비스하고 있다.이때문에 흔히 「무선 공중전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CT2는 발신만 가능하고 PCN은 발착신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역시 디지털이동통신 개발과 관련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한국통신에선 오는93년쯤 CT2를 시범운용할 계획이다.
▷위성을 이용한 이동전화◁
온라인망계획 산간벽지나 도서지역등 기존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도 휴대전화나 카폰만 있으면 통신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미국의 모터롤러사와 항공우주산업체인 록히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이리듐프로젝트가 가장 유명하다.<이석우기자>
1992-08-2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