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공사장 지반 정밀조사(단신패트롤)

지하철공사장 지반 정밀조사(단신패트롤)

입력 1992-08-12 00:00
수정 199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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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도시철도사고방지대책 논의

◇교통부는 11일 철도청·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서울지하철공사·부산교통공단·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등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사고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장상현 교통부차관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운행중인 노선에서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운전장애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전동차·전차선·선로 등의 개량및 정비·보수체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차관은 건설중인 노선에서의 안전사고는 공사구간의 지반여건이 취약하고 시공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지반을 정밀조사하고 지반여건에 맞는 굴착공법을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장차관은 이어 철도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지하철1호선구간(서울∼청량리역)은 시설의 개·보수가 소홀해지는것은 물론 사고발생시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문제점을 안고있다며 양측이 해당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한뒤 협의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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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광역지하철·전철망이 확장됨에 따라 이들 광역도시철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범정부차원의 운영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1992-08-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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