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등 안건처리 2∼3일 유보/민자,야등원·상위명단 제출 재촉구

원구성등 안건처리 2∼3일 유보/민자,야등원·상위명단 제출 재촉구

입력 1992-08-03 00:00
수정 199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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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오늘 의총서 대표회담 수락 최종 결론

민자당은 3일 상오 제158회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건과 대법관등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나 민주당은 이를 실력으로 저지한다는 방침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그러나 원구성등의 안건처리는 2∼3일간 유보하고 계속해서 야당의 등원및 상임위명단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상임위원장 선출안건은 강행 또는 변칙이 아닌 의회주의원칙에 따라 처리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되 야당의 실력저지에는 정면으로 대응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2일 박준규국회의장의 3당대표회담제의와 관련,민주당이 상임위 위원장선출등 원구성과 지방자치법 개정안등을 단독처리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대표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정리한데 대해 대표회담에는 어떠한 전제조건도 있을 수 없음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3일 상오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연뒤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자당의 국회단독운영등을 성토하며 농성에 돌입한다는방침이다.

그러나 일부 당직자들은 3당대표회담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어 접점이 찾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와함께 원구성안건 등의 상정자체를 막을 것인지등 실력저지의 방법은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국민당은 민자당과 의사일정에 합의만된다면 국회원구성 등에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민자·국민양당의 막바지 절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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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8-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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