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경제 현장학습:마지막 날/“고속전철 서울∼부산 얼마 걸리나”/시장나온 시민 박수에 “통일합시다”
○“무역업체 몇곳 있나”
○…김달현부총리 일행은 24일 하오3시50분부터 무역센터를 방문,상설전시장과 전망대 등을 45분간 관람.
김부총리는 52층 전망대로 이동하면서 무역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람들의 수를 물어봤으며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유리창밖으로 보이는 「선릉」을 보고는 『왕의 무덤이 있는 것을 보니 옛날에는 교외지역이었느냐』고 질문하기도.
김부총리는 전망대에서 『이 큰 건물을 지탱하는데 지반은 이상이 없냐』고 물어 우리측 관계자가 이상없이 알아서 잘 지었다고 답변하자 『무척 힘들었겠구먼』이라고 언급.
일정을 끝낸 김부총리 일행은 하오5시쯤 숙소인 힐튼호텔로 돌아와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김부총리일행은 3박4일간의 지방산업시찰을 마치고 24일 상오9시20분 비행기편으로 상경.
김부총리는 공항귀빈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귀빈실 창문의 한지를 보고는 『연간 한지생산량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경부고속전철이 완성되면 항공이용률이 떨어지겠다며 『고속전철로 서울∼부산간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라고 묻는등 육지·항공교통에 대해 관심을 표명.
또 김부총리는 일행중 한명이 『가는 곳마다 자사가 제일 크다고 자랑하더라』라고 하자 『그런 자부심이 있어야지』라고 말하고는 일행과 산업시찰소감을 나누면서도 조선소의 배진수방법,초전도체등에 대해 전문용어를 섞어가며 설명하는등 다방면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보이기도.
○“화재 자주나나”물어
○…김부총리 일행은 이날 하오 2시15분부터 남대문시장에 들러 김영남남대문시장 사장의 안내로 대도상가 1,2,3층과 노점상등을 15분동안 둘러 보았다.
김부총리는 상가2층 등나무 공예점에 들러 『집에서 만든 것이냐』고 물어 보았고 3층 조화점에서 조화를 보고는 『북한에서는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지화라고 한다』고 소개.
또 화훼시장에서는 『서울에서 재배한 것이냐』고 묻기도.
김부총리는 김사장에게 『남대문 시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느냐』고 물어보고 시장에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저 사람들이 다 물건사러 온 사람들인가』라고 질문하기도.
일부 상인들이 『우리 가게도 구경하시라』고 하자 김부총리는 웃으면서 『다음에 합시다』라고 대답.
이날 김부총리 일행을 알아본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며 『통일합시다』 『잘해봅시다』라고 외치자 김부총리는 손을 들어 답례하기도.
○방문시간 단축 요구
○…김부총리 일행은 남대문시장에 이어 하오3시부터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청과·수산직판시장등을 구경.
김부총리는 현황 설명을 듣고 김영근 농수산물관리공사 사장에게 『농수산물 시장을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는등 시장 운영에 대해 관심을 표명.
청과시장에서 김부총리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청과류를 보고 다소 놀란듯 『여기 있는 것이 판매용이 아닌 견본이 아닌가』 『매일 이렇게 많이 가져오는가』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무역업체 몇곳 있나”
○…김달현부총리 일행은 24일 하오3시50분부터 무역센터를 방문,상설전시장과 전망대 등을 45분간 관람.
김부총리는 52층 전망대로 이동하면서 무역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람들의 수를 물어봤으며 엘리베이터안에서는 유리창밖으로 보이는 「선릉」을 보고는 『왕의 무덤이 있는 것을 보니 옛날에는 교외지역이었느냐』고 질문하기도.
김부총리는 전망대에서 『이 큰 건물을 지탱하는데 지반은 이상이 없냐』고 물어 우리측 관계자가 이상없이 알아서 잘 지었다고 답변하자 『무척 힘들었겠구먼』이라고 언급.
일정을 끝낸 김부총리 일행은 하오5시쯤 숙소인 힐튼호텔로 돌아와 서울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김부총리일행은 3박4일간의 지방산업시찰을 마치고 24일 상오9시20분 비행기편으로 상경.
김부총리는 공항귀빈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귀빈실 창문의 한지를 보고는 『연간 한지생산량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경부고속전철이 완성되면 항공이용률이 떨어지겠다며 『고속전철로 서울∼부산간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라고 묻는등 육지·항공교통에 대해 관심을 표명.
또 김부총리는 일행중 한명이 『가는 곳마다 자사가 제일 크다고 자랑하더라』라고 하자 『그런 자부심이 있어야지』라고 말하고는 일행과 산업시찰소감을 나누면서도 조선소의 배진수방법,초전도체등에 대해 전문용어를 섞어가며 설명하는등 다방면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보이기도.
○“화재 자주나나”물어
○…김부총리 일행은 이날 하오 2시15분부터 남대문시장에 들러 김영남남대문시장 사장의 안내로 대도상가 1,2,3층과 노점상등을 15분동안 둘러 보았다.
김부총리는 상가2층 등나무 공예점에 들러 『집에서 만든 것이냐』고 물어 보았고 3층 조화점에서 조화를 보고는 『북한에서는 종이로 만들기 때문에 지화라고 한다』고 소개.
또 화훼시장에서는 『서울에서 재배한 것이냐』고 묻기도.
김부총리는 김사장에게 『남대문 시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느냐』고 물어보고 시장에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저 사람들이 다 물건사러 온 사람들인가』라고 질문하기도.
일부 상인들이 『우리 가게도 구경하시라』고 하자 김부총리는 웃으면서 『다음에 합시다』라고 대답.
이날 김부총리 일행을 알아본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며 『통일합시다』 『잘해봅시다』라고 외치자 김부총리는 손을 들어 답례하기도.
○방문시간 단축 요구
○…김부총리 일행은 남대문시장에 이어 하오3시부터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청과·수산직판시장등을 구경.
김부총리는 현황 설명을 듣고 김영근 농수산물관리공사 사장에게 『농수산물 시장을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는등 시장 운영에 대해 관심을 표명.
청과시장에서 김부총리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청과류를 보고 다소 놀란듯 『여기 있는 것이 판매용이 아닌 견본이 아닌가』 『매일 이렇게 많이 가져오는가』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1992-07-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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