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첨단전송제작에 탄성/대구인쇄본부 가동

서울신문 첨단전송제작에 탄성/대구인쇄본부 가동

입력 1992-07-04 00:00
수정 1992-07-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사와 동시쇄출에 “와,빠르다”/“민주발전에 중요 전기”/김영삼대표

3일 하오 서울신문사「대구인쇄본부」준공식이 열린 식장은 올바르고 신선한 기사만을 싣는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을 보다 빠르게 볼 수 있게 됐다는 독자들의 기대로 가득찼다.

시민들은 준공식이 열리기 한시간전부터 몰려와 인쇄본부 관계자들에게 『이제 우리도 서울사람들이 보는 신문과 같은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을 보게 되는것이냐』고 묻는등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공식이 끝나고 난 뒤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보면서 대구인쇄본부의 준공을 열렬히 축하해 주었다.

이날 하오3시쯤 축하객들로 가득 메워진 대구인쇄본부 상공에 「서울신문 스포츠서울」로고가 선명한 흰색비행선이 축하비행을 하는 가운데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등 귀빈들은 신우식서울신문사장의 영접을 받으며 식장에 입장했고 미리와 있던 사람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이어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한명환대구시장 이판석경북도지사 유수호민자당대구시지부장 장영철민자당경북도지부장 김홍식대구시의회의장 손경호경북도의회의장등 하객대표와 신사장을 비롯한 서울신문 임직원등 15명이 대구인쇄본부준공 테이프를 끊자 식장을 가득메운 1천여 하객들은 힘찬 박수로 서울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축하했다.

곧이어 김대표최고위원과 행사참석인사들은 본부현관 입구에서 본관전면에 걸린채 가리워져 있던 제호제막식을 가졌다.

뒤이어 김대표최고위원등은 본관1층 윤전실로 가 하오3시7분쯤 신사장과 함께 가동버튼을 눌렀으며 시간당 15만부를 인쇄할 수 있는 최첨단윤전기 8대가 힘차게 가동되는것을 지켜보았다.

참석인사들은 인쇄된 신문이 자동으로 접히고 포장되어 컨베이어벨트를 통해 운반되는 과정을 10여분간 흥분된 모습으로 지켜보기도 했다.

이어 하객들은 본부 4층에 마련된 리셉션장에 도착해 조금전에 본 첨단인쇄시설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신사장은 리셉션장에서 건배를 제청했고 김대표최고위원은 『서울신문 대구인쇄본부 설립이 민주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서울신문을 애독해온 조동식씨(34·쌍마관광영업부장)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서울신문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지역 관심사를 독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상세히 전해주리라 믿는다』면서 『서울신문사 대구인쇄본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이날 행사장에는 오색깃발이 하늘 높이 나부껴 축제분위기를 더욱 돋웠으며 대구시내 곳곳에 자리를 잡은 축하아치와 연도의 축하깃발은 서울신문「대구인쇄본부」의 준공을 축하하는 대구시민들의 심경을 더욱 고조시켰다.
1992-07-0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