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군용기 4대 유고 도착/구호·군수물자 사라예보에 공수

불 군용기 4대 유고 도착/구호·군수물자 사라예보에 공수

입력 1992-07-01 00:00
수정 199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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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도 출발준비

【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유엔평화유지군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공항 통제권을 장악한 가운데 구호물자와 현지 유엔평화유지군 장비를 실은 프랑스 군용기 4대가 30일 2차로 사라예보공항에 착륙했다고 프랑스 국방부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사라예보의 한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도 이날 C­160 트랜샐스 2대등 모두 4대의 프랑스 군용기가 사라예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말했다.

이들 군용기에는 인도적 차원의 구호물자와 함께 공항의 정상적인 기능회복에 필요한 장비 및 손상된 헬리콥터 수리를 위한 부속품과 기술요원들이 타고 있다고 유엔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앞서 29일 6.5t의 식량 및 의약품을 실은 프랑스 군용기 1대가 사라예보공항에 도착했었다.

한편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30일 영국공군도 하루 최고 4대의 구호물자 운반용 허큘레스 수송기를 사라예보 공항을 향해 이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영국은 그러나 포위된 사라예보를구하기 위한 작전에 지상군을 개입시키는 문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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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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