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스」등 외제패스트푸드 “불량”/유통기한 지난 소시지·햄 사용

「웬디스」등 외제패스트푸드 “불량”/유통기한 지난 소시지·햄 사용

입력 1992-06-24 00:00
수정 199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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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0곳 적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표시기한이 없는 재료를 사용,불량식품을 만들어 팔아오다 무더기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보사부는 23일 국내에 다수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는 지언유통(상품명 서브웨이)과 (주)웬디스코리아의 본사 및 서울시내 11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언유통 본사와 두 회사의 가맹점 9곳 등 모두 10개소에서 불량식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내고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통보했다.

소비자단체의 제보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지언유통은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지난 미국산 수입소시지 「페페로니」및 「제노인살라미」를 가맹점에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언유통 가맹점인 ▲서브웨이 이대점과 연대점은 삼립식품공업에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고 납품한 생지(빵의 반제품)를 원료로 햄버거를 조리,판매했으며 ▲대생점(63빌딩내)과 개포점은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삼호물산제조의 삼호맛살Q를 원료로사용했다.

지언유통 이태원점은 지난 5월15일부터 무허가 영업을 해오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소시지를 사용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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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6-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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