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용 사례집」발간 경기직업훈련원 원장 이필원씨(인터뷰)

「실무자용 사례집」발간 경기직업훈련원 원장 이필원씨(인터뷰)

입력 1992-06-23 00:00
수정 1992-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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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계법령 쉽게 풀이했죠”/책판매수입 근로여성복지에 쓸 계획

노총 복지부녀국장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필원씨(55·경기공동직업훈련원 원장)가 지난 30여년간 노동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실무자를 위한 노동관계 사례집」을 냈다.

『원래 노사관계는 협조와 대립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나 막상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한 가지 법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가지고 대립하게 마련이지요.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선 이러한 시각차를 좁혀야 한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이원장은 어느 지역보다 노사간 갈등이 심했던 인천지역의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수차례의 중재역할을 해왔던 실무자.노동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그는 특히 많은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근로여성들의 문제는 잘못하면 그들에게 피해만 가기 쉽고 싸움만 붙이는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았음을 보아왔다.

『노조 지도자와 기업 노무관리자들이 노동법규해석이나 판례등 자료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각자 다른 해석으로 노사분규가 악화되기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 현장에서 3년여에 걸쳐 축적된 자료들을 공정한 입장에서 다루었다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법령의 요약과 함께 정의,해설,예규,행정해석,그리고 각종 판례를 곁들여 되도록 이해하기 쉽게 꾸몄습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덕암초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 찾아 격려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한 덕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뜻깊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득해 민주시민 소양을 기르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기본 교육을 마친 덕암초 학생 21명과 인솔 교사가 함께해 실제 의원석에 앉아 모의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채 의원은 본회의장을 찾은 지역구 덕암초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청소년의회 임시 의원 선서문 낭독을 함께하며 미래 주역들의 의회 방문을 축하했다 이어진 ‘청소년의회 본회의’에서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의원으로서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환경 신고 및 개선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 어린이 교육시설 주변 CCTV 확충 및 안전 관리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전자투표를 통해 조례안을 직접 의결하는 뜻깊은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채유미 의원은 “우리 노원구의 자랑스러운 덕암초 학생들이 책에서만 보던 지방의회의 현장에 직접 와서 토론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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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한국근로여성협의회」를 조직한 이원장은 이번 사례집의 판매수입금은 근로여성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쓸 계획이다.<혜>
1992-06-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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