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럽통합안 통과/국민투표 과반획득/조약비준 첫 EC국될듯

아일랜드 유럽통합안 통과/국민투표 과반획득/조약비준 첫 EC국될듯

입력 1992-06-20 00:00
수정 1992-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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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하원도 개헌안 가결

【더블린 AP AFP 연합】 아일랜드에서 19일 실시된 국민투표 잠정 개표 결과 유럽통합을 규정한 마스트리히트조약에 대한 압도적 지지표가 쏟아짐으로써 덴마크의 비준 실패로 위기에 몰렸던 유럽통합 노력이 다시 활력을 얻게 됐다.

이날 상오 9시(한국시간 하오5시) 실시된 아일랜드 국민투표는 하오에 들면서 나오기 시작한 잠정 집계 결과 거의 2대1의 비율로 찬성표가 우세해 비준에 필요한 과반수 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AP 로이터 연합】 프랑스 하원은 19일 유럽통합에 관한 마스트리히트조약의 국내시행에 필요한 헌법개정안을 압도적 다수로 가결했다.

지난 17일 상원을 통과한 뒤 이날 하원에서 3백88대 43의 압도적 표차로 승인된 이 헌법개정안은 유럽공통의 통화및 외교안보,비자정책 채택에 관한 프랑스의 주권을 장차 출범할 유럽연합에 넘기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집중적 논란이 되어온 프랑스 거주 유럽공동체(EC)소속 회원국 국민들에 대한 지방선거 투표권 허용안도 그 조건에 관한 상원의 거부권을 인정하는 내용이 부가돼 함께 승인됐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의원 2년 연속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지난 23일 시민단체가 주관한 ‘2025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152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해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민석 의원 등 15명을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청년안심주택 공실 사태와 계약률 급락 원인 분석 ▲노후 공공임대 혼합단지 재정비 사각지대 해소 ▲아파트 단지 내 공공보행로 사유화 문제 등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구체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준 높은 질의가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이 주관한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시민 평가 결과로 언론과 시민 모두에게 의정활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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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프랑스 의회는 마스트리히트조약 국내수용을 위한 헌법개정안에 대한 예비적 승인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이 개정안은 이달말쯤 상·하양원 합동회의에서 재적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확정된다.
1992-06-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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