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없는 사회로” 6월의 메아리/「마약퇴치의 달」맞아

“마약없는 사회로” 6월의 메아리/「마약퇴치의 달」맞아

입력 1992-06-01 00:00
수정 1992-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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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캠페인등 잇따라/21일 근절 다짐 「국민대행진」/유공자 선정,「마약퇴치대상」도 수여/자수자엔 기소유예등 최대관용/대검

세계마약류퇴치의 날에 즈음하여 6월 한달동안 마약류의 퇴치를 위한 갖가지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지난87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돼 올해로 다섯번째가 되는 세계마약류 퇴치의날인 26일을 전후해 정부와 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가 어느해보다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 약사회등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캠페인과 세미나도 잇따르게 된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정부와 단체는 마약류의 퇴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청년회의소(JC)등 민간단체에서는 6월초쯤 마약류의 퇴치를 위한 가두캠페인과 강연회를 단체별로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또 마약퇴치 국민운동본부의 결성에 중심 역할을 했던 대한 약사회와 의사회,신경정신의학회등은 6월중 합동 또는 개별적으로 마약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오는 10일 국제 마약전문가를 초청,국제워크숍을 갖는다.

이와함께 오는 12일부터 이틀동안 미국·캐나다·호주·일본·콜롬비아등 10개국에서 30여명의 대표가 참가하는 국내주재 외국대사관 마약류관계관회의(ADOLOMICO)가 정부 주관아래 제주도에서 열려 히로뽕의 불법거래실태와 국제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같은 홍보활동과 더불어 대검찰청은 6월한달 동안을 마약류 투약자 자수기간으로 정해 자수하는 마약사범은 기소유예등 최대한 관용을 베풀 방침이다.또 각종행사에는 유엔 마약류통제본부장과 마약류불법거래방지과장등 고위당국자들이 우리정부초청으로 내한해 홍보활동을 함께 펼치게 된다.

한편 마약류퇴치를 위한 국민대행진행사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며 마약퇴치에 공이 큰 사람에게 마약류퇴치대상도 수여된다.

이밖에도 마약퇴치 포스터전시회도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광고탑,플래카드등도 시내 곳곳에 설치된다.
1992-06-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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