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증가율 둔화전망/산은 전국 2,236개사 대상 동향조사

기업 투자증가율 둔화전망/산은 전국 2,236개사 대상 동향조사

입력 1992-05-09 00:00
수정 1992-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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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2%는 29조… 86년이후 최저율/가스·운수·건설업종은 높아

올해 기업들의 투자증가율은 총수요관리정책으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은행이 전국2천2백36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설비투자동향에 따르면 총투자액은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29조4천4백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투자증가율은 지난 90년의 27.8%,91년의 17.7%는 물론 86∼89년의 연평균 19.5%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유화업종의 투자감소로 2.2%증가에 그치나 비제조업은 전년보다 다소 높은 34.1%의 투자증가세가 예상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중 발전및 유압설비개발에 따른 산업용기계가 41.2%의 투자증가가 예상되며 자동차 23.6%,시멘트 26.9%,섬유 17.7%의 투자가 늘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가운데는 도시 가스공급의 확대로 가스업종이 94.8%,운수업이 항공기및 LNG선의 도입증가로 56.2%,석고보드 등 건자재의 생산설비확대로 건설업도 투자가 2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992-05-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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