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 여주인과 대화/쌍방울 공봉구 피습/내연의 남자가 찔러

여관 여주인과 대화/쌍방울 공봉구 피습/내연의 남자가 찔러

조승진 기자 기자
입력 1992-05-08 00:00
수정 199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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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승용기자】 7일 상오 2시쯤 전북 김제시 요촌동 덕수장여관(주인 최연림 34·여)105호실에서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 공봉구선수(27·포수·광주시 서구 양동 434의9)가 방영현씨(30·김제시 교동75)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옆구리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전주예수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여관 주인 최씨에 따르면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공선수와 함께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중 방씨등이 갑자기 흉기를 들고 들어와 공선수의 옆구리와 목을 한차례씩 찌른뒤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1992-05-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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