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는 싱그러운 5월은 꽃과 나무,훈풍의 풍성함에 못잖게 각종 행사로 더한층 풍요롭다.
어린이날이 지나 어버이날이 왔고 부처님 오신날을 지나면 스승의 날로 이어진다.그러다보니 오늘 8일은 제40주년 재향군인의 날이다.6·25동란 중인 52년,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제대한 장병들을 중심으로 창설된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를 위한 후비군사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기 40년에 이른 것이다.
지난달 26일의 일이었다.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는 얼룩무늬군복의「관중」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경쾌한 군가를 합창하고 있었다.무대위에서는 해병대 팔각모에서 삐져나온 흰머리의 군인들의 춤판이 한창이었다.
그들도 역시 재향군인들이었다.해병전우회중앙회가 전현직 장성 서른한명과 예비역장병 가족등 7천여명을 초청해서 벌인 해병대사령부창설기념 모임이었다.우리 국군중 어느 군의 기념모임이어서 라기보다 국가안보의 후비군으로서는 물론 한사람의 성실한 시민으로서,또 훌륭한 산업역군으로서 재향군인들의 오늘의 모습을 볼수 있는 장면이어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됐다.
나라와 민족의 구성원으로서 한번 국민이면 영원한 국민이듯이 나라가 지켜지고 안보가 유지되는한 이 나라 국민 누구나 한번 군인이면 영원한 군인일수 있다.그 재향군인회는 지난 40년동안 과도기적 전환기 속에서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연면히 이어져 지금은 4백60여만명의 전국적 조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여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국민들은 불혹의 연륜에 이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우리들의 재향군인들에게 경하를 보내는 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건 군의 현역을 물러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생업에 종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재향군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된다.
미국의 경우 해마다 그들 재향군인의 날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역전의 용사들이 현역복장으로서 거리에 나와 시가행진을 벌인다.지난날 용사답게 가슴에는 훈장들이 번쩍이며 더러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에 의지한 용사들의 얼굴도 그렇게 밝고 자랑스러운 모습일 수가 없다.지난날 조국수호의 대열에 앞장서 싸웠고 오늘엔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으로써 그 긍지와 자존심을 유지하는 재향군인들은 그야말로 모두가 하나같이 일등국민이라 아니할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년전부터 재향군인의 날에 시가를 행진하는 예비역장병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장령출신이건 사병출신이건 가릴것 없이 그들 각자가 이 나라 이사회의 손색없는 지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그들을 가리키는 베테랑 뜻 그대로 그들은 고참이고 숙련자들이다.재향군인들의 존재의미는 그래서 더 큰 것이다.
어린이날이 지나 어버이날이 왔고 부처님 오신날을 지나면 스승의 날로 이어진다.그러다보니 오늘 8일은 제40주년 재향군인의 날이다.6·25동란 중인 52년,전장에서 부상을 입고 제대한 장병들을 중심으로 창설된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를 위한 후비군사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기 40년에 이른 것이다.
지난달 26일의 일이었다.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는 얼룩무늬군복의「관중」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경쾌한 군가를 합창하고 있었다.무대위에서는 해병대 팔각모에서 삐져나온 흰머리의 군인들의 춤판이 한창이었다.
그들도 역시 재향군인들이었다.해병전우회중앙회가 전현직 장성 서른한명과 예비역장병 가족등 7천여명을 초청해서 벌인 해병대사령부창설기념 모임이었다.우리 국군중 어느 군의 기념모임이어서 라기보다 국가안보의 후비군으로서는 물론 한사람의 성실한 시민으로서,또 훌륭한 산업역군으로서 재향군인들의 오늘의 모습을 볼수 있는 장면이어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됐다.
나라와 민족의 구성원으로서 한번 국민이면 영원한 국민이듯이 나라가 지켜지고 안보가 유지되는한 이 나라 국민 누구나 한번 군인이면 영원한 군인일수 있다.그 재향군인회는 지난 40년동안 과도기적 전환기 속에서 온갖 시련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연면히 이어져 지금은 4백60여만명의 전국적 조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여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국민들은 불혹의 연륜에 이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와 우리들의 재향군인들에게 경하를 보내는 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건 군의 현역을 물러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생업에 종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재향군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된다.
미국의 경우 해마다 그들 재향군인의 날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역전의 용사들이 현역복장으로서 거리에 나와 시가행진을 벌인다.지난날 용사답게 가슴에는 훈장들이 번쩍이며 더러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에 의지한 용사들의 얼굴도 그렇게 밝고 자랑스러운 모습일 수가 없다.지난날 조국수호의 대열에 앞장서 싸웠고 오늘엔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으로써 그 긍지와 자존심을 유지하는 재향군인들은 그야말로 모두가 하나같이 일등국민이라 아니할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몇년전부터 재향군인의 날에 시가를 행진하는 예비역장병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장령출신이건 사병출신이건 가릴것 없이 그들 각자가 이 나라 이사회의 손색없는 지주역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그들을 가리키는 베테랑 뜻 그대로 그들은 고참이고 숙련자들이다.재향군인들의 존재의미는 그래서 더 큰 것이다.
1992-05-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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