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외무내정자 킨켈/정보국서 잔뼈굵은 겐셔의 심복

독 외무내정자 킨켈/정보국서 잔뼈굵은 겐셔의 심복

입력 1992-04-30 00:00
수정 199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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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클라우스 킨켈 현법무장관(55)이 28일 소속 자유민주당(FDP)의회의원들이 당초 곧 사임할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장관의 후임으로 이름가르트 슈배처 건설장관(여)을 지명한 당지도부의 결정을 하루만에 번복함에 따라 새 외무장관으로 지명됐다.

이날 FDP소속 의원들이 총회를 갖고 5시간의 토론끝에 실시한 표결에서 63대25로 슈배처장관을 앞지르고 새 외무장관으로 지명된 킨켈장관은 겐셔 장관의 오랜 심복으로 독일 정가의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물.

헬무트 콜 총리가 주도하는 중도우파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FDP에 가입한 것이 작년 2월에 불과하지만 FDP의 떠오르는 별인 킨켈은 지난날 서독연방정보국(BND)장을 지냈고 다년간 외무부에서 겐셔 장관과 손을 잡고 일했으며 당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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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 당시의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 밑에서 내무장관을 지내던 겐셔에 의해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킨켈은 79년 1월 문관으로서는 처음으로 BND국장이 되어 전동독 정보원 베르너 슈틸러를 전향시켜 동독 간첩활동에 관한 정보를 수많이 얻어내는 공적을 세웠으며 도시게릴라 적군파(RAF)에 대한 화해적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본 로이터 연합>

1992-04-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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