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경찰서는 24일 문정심씨(28·주부·노원구 상계8동 주공아파트 1111동 306호)와 윤광자씨(29·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화접리 372)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미성년자 약취)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민학교동창인 이들은 23일 하오9시30분쯤 같은 동창생인 김모씨(30·여·경기도 의정부시 금호동)가 3개월전에 빌려간 5백만원을 약속한 3개월이 지나도 갚지 않자 김씨와 낳은지 4개월된 딸을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화접우체국앞으로 불러내 문씨의 승용차에 태운뒤 김씨가 전화를 걸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돈을 마련해 오면 애를 준다』면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6시간이 지난 24일 상오3시쯤 문씨집 이웃 공중전화부스에서 김씨의 친정집에 협박전화를 걸다 김씨의 신고를 받고 잠복근무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국민학교동창인 이들은 23일 하오9시30분쯤 같은 동창생인 김모씨(30·여·경기도 의정부시 금호동)가 3개월전에 빌려간 5백만원을 약속한 3개월이 지나도 갚지 않자 김씨와 낳은지 4개월된 딸을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화접우체국앞으로 불러내 문씨의 승용차에 태운뒤 김씨가 전화를 걸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돈을 마련해 오면 애를 준다』면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6시간이 지난 24일 상오3시쯤 문씨집 이웃 공중전화부스에서 김씨의 친정집에 협박전화를 걸다 김씨의 신고를 받고 잠복근무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1992-04-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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