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신병 비관으로 살해후 자살 추정
12일 상오 7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104동603호 전 모국교 교감 이희봉씨(63)집에서 이씨는 목을 매고 아들 호규씨(25·회사원)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각각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허언씨(56)가 발견했다.
허씨는 『순찰도중 이씨의 집 베란다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들어가보니 이씨는 베란다에 목을 맨 상태로 아들 호규씨는 건넌방에서 흉기에 온몸을 20여군데나 찔려 숨져 있었으며 옆에는 과도가 높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3일전 부인이 가출한뒤 신병을 비관,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상오 7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104동603호 전 모국교 교감 이희봉씨(63)집에서 이씨는 목을 매고 아들 호규씨(25·회사원)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각각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허언씨(56)가 발견했다.
허씨는 『순찰도중 이씨의 집 베란다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어 들어가보니 이씨는 베란다에 목을 맨 상태로 아들 호규씨는 건넌방에서 흉기에 온몸을 20여군데나 찔려 숨져 있었으며 옆에는 과도가 높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3일전 부인이 가출한뒤 신병을 비관,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92-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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