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오9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지하철1호선 대방역구내에서 청량리를 떠나 수원으로 가던 535호 전동차(기관사 박영복·39)가 구내로 진입하는 순간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고압선을 지탱해 주는 애자가 폭발하면서 열차를 기다리던 김춘희씨(30·경기도 부천시 남구 괴안동)가 깨진 애자에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서울에서 수원과 인천행 전철운행이 15분가량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서울에서 수원과 인천행 전철운행이 15분가량 지연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992-04-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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