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손님 열쇠 바꿔치기/50여차례 억대 털어

목욕탕손님 열쇠 바꿔치기/50여차례 억대 털어

입력 1992-04-01 00:00
수정 199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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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1일 박동렬(41·서울 동작구 사당4동 134의14)·정경숙부부(33·여·전과8범)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달 21일 하오2시10분쯤 동작구 상도4동 모사우나에서 바꿔치기한 열쇠로 손님 공모씨(32·여)의 옷장을 열어 1백만원짜리 수표 8장등 9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이 든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는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50여차례에 걸쳐 서울시내 목욕탕에서 1억여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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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정씨가 훔친 수표를 위조한 D건설 직인과 사업관리부장의 신분증을 이용해 이서하는 수법으로 현금으로 바꿔오다 경찰의 수표추적 끝에 붙잡혔다.

1992-04-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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