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전후 여성 실업률 급증/1월까지 13만명

20대 전후 여성 실업률 급증/1월까지 13만명

입력 1992-03-25 00:00
수정 1992-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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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실업자」 크게 늘어

극심한 인력난속에서도 한창 일할 나이인 20대전후 여성실업자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2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지난1월말 현재 15∼24세의 여성실업자는 모두 13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8%(1만6천명)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같은 기간 전체실업자가 52만6천명에서 51만1천명으로 2.8%(1만1천명)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루는 것으로,전반적인 인력난 속에서도 여고와 대학졸업여성의 실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15∼24세여성의 실업자수는 전체실업자의 25.8%,같은 연령층 실업자의 57.6%를 각각 차지하는 것이며 실업자증가율도 같은 기간 15∼24세의 실업자증가율(4.6%)의 3배에 달하는 것이다.

또 20대전후 여성의 고실업영향으로 15∼24세연령층의 실업률이 전체 실업률(2.8%)의 3배를 웃도는 8.5%에 달했다.



한편 15∼24세 젊은층의 실업률은 89년 6.8%,90년 7.0%,91년 7.4%,지난1월 8.5%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2-03-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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