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기철기자】 동아대 총학생회(회장 박승환·23·전기4)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일부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선거운동」과 관련,20일 교내에 게시한 대자보를 통해 『몇만원의 일당에 팔려 타락한 정치판에 합세한 학생들은 민주화를 위해 온갖 고초를 마다하지 않은 선배들을 얼마나 욕되게 하는지는 알아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또 『우리 대학의 일부 학생들도 일당 운동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차례 확인됐다』며 『이들이 이같은 선거운동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명단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총학생회는 또 『우리 대학의 일부 학생들도 일당 운동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차례 확인됐다』며 『이들이 이같은 선거운동을 당장 그만두지 않는다면 명단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1992-03-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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