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학생,진압전경 납치/단국대 천안캠퍼스/감금한채 철야농성

시위대학생,진압전경 납치/단국대 천안캠퍼스/감금한채 철야농성

이천열 기자 기자
입력 1992-03-21 00:00
수정 199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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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천렬기자】 천안지역 대학생대표자협의회소속 대학생 5백여명은 20일 하오3시30분쯤 충남 천안시 안서동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반민자당시위를 벌인뒤 거리로 나가 진압하던 경찰을 납치해 감금하는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학생들은 하오 9시쯤부터 천안시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위를 벌인뒤 진압에 나선 천안경찰서 기동대소속 김현철일경(21)을 붙잡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감금한채 철야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시위를 벌이다 단국대생 이구섭군(20·산업공학과3년)이 턱뼈가 부러지는등 부상을 입자 김일경을 납치해 학교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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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시위과정에서 이용부군(21·고려대 조치원캠퍼스 정보학과2년)등 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1992-03-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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