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용호기자】 울산 동부경찰서는 6일 「경찰이 최근 동울산전화국에서 국민당 울산동지구당 사무실을 비롯,울산의 현대그룹 전계열사를 대상으로 도청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국민당이 발표한데 대해 『살인사건범죄수사를 위해 감청을 해왔을뿐 국민당과 특정출마예상자를 탄압하기 위해 도청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영목 울산경찰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7일 상오 울산시 전하동 약수터 뒷산에서 발생한 오정숙여인(29)피살사건의 수사전담반 요원인 수사과 형사계 송상근 경장(36)이 용의선상에 오른 이모여인(56)의 거주지인 시내 전하동 일대의 전화를 감청해왔다』며 『자제조사결과 이같은 오경장의 감청은 상부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고 범인을 잡겠다는 욕심으로 이뤄진 독단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김영목 울산경찰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7일 상오 울산시 전하동 약수터 뒷산에서 발생한 오정숙여인(29)피살사건의 수사전담반 요원인 수사과 형사계 송상근 경장(36)이 용의선상에 오른 이모여인(56)의 거주지인 시내 전하동 일대의 전화를 감청해왔다』며 『자제조사결과 이같은 오경장의 감청은 상부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고 범인을 잡겠다는 욕심으로 이뤄진 독단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1992-03-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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