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 3백66량/현대정공에 낙찰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 3백66량/현대정공에 낙찰

입력 1992-02-27 00:00
수정 199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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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1천6백억 규모

현대정공이 국내 지하철 전동차 입찰사상 최대인 1천6백억원 규모의 서울시 지하철 5호선 전동차 3백66량을 납품하게 됐다.

스웨덴의 ABB사와 제휴한 현대정공은 25일 조달청이 실시한 5호선 전동차 국제입찰에서 총액 2억3백95만달러(한화 1천6백44억원)를 써내 일본의 미쓰비시,독일의 지멘스(부계약자 대우중공업),영국 GEC­알스톰(대우중공업)등 3개 응찰업체를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

낙찰가격은 전동차가격에 기술비를 더한 것이며 발주자가 계약금의 20%를 미리받는 조건이다.현대의 낙찰가격은 대당 4억5천만원꼴로 예정가격인 6억∼7억원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현대정공은 오는 3월말까지 계약을 체결,93년 10월까지 최초 48량을 납품한 뒤 6차례에 나눠 납품하되 최종분 38량은 94년 12월말까지 공급하도록 돼있다.

현대정공은 스웨덴 ABB사로부터 기술과 부품을 넘겨받아 국내에서 완전조립할 계획이다.5호선 전동차는 저항을 거의 받지 않는 가변전압­가변주파수(VVVF)방식의 최첨단 제어장치와 무인운전이 가능한 장치를 갖춘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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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2-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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