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무역마찰확대 경고/부시/“미 근로자 비방은 양국관계 저해”

미­일 무역마찰확대 경고/부시/“미 근로자 비방은 양국관계 저해”

입력 1992-02-17 00:00
수정 199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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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AFP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15일 미국 노동자를 비웃은 일본관리들의 발언이 미일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현재 양국간 무역문제를 둘러싼 긴장도 「추한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자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상호 공격은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렇지만 자신으로서는 미국 노동자들의 노동력 건재를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관리가 미국 노동자를 매도하는 것은(양국관계에)도움이 되지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가 이번달초 미국노동자의 「노동윤리 부족」을 지적했던 사실과 다른 고위 일본관리들도 미국 노동자는 게으르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응수로 나온 것이다.

1992-0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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