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역조시정 구체안 강구”/노 대통령 지시

“대일 역조시정 구체안 강구”/노 대통령 지시

입력 1992-02-01 00:00
수정 199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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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쟁력있는 상품 발굴,지원/“「정신대」 6월까지 신고 접수”/정 총리 보고

노태우대통령은 31일 한일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점검하고 일본에 대한 요구사항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내용이 되도록 업계와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대일무역역조 시정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과거에는 한일정상간의 합의사항이 실무선에서 잘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이번만큼은 반드시 소기의 결실을 맺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제2차 기계류·부품·소재국산화 계획의 추진상황을 수시로 평가하고 대일 수출경쟁력이 있는 상품을 발굴·지원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최근 내각이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의 차량 10부제 운행,고급 유흥업소 출입금지 등의 운동이 기관장·고위공직자로부터 산하공무원과 단체에까지 파급,확산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연초부터 각부 장관들이 앞장서 일선행정의시책추진력을 점검·독려하고 아울러 민생현장과 산업현장을 돌보고 격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총리는 보고에서 『질서있는 대북교류 추진을 위해 경제기획원과 통일원에서 경제협력과 일반교류사업을 사전 검토한 후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심의·조정하여 신중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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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정신대 문제와 관련,『현재 외무부·교육부 등 17개 부처로 실무대책반을 편성하여 조사활동중이며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신고를 접수받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1992-0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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