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유독 우리나라에서 특히 노년층 사이에 흔히 시행되고 있는 여러 비과학적인 건강유지 방법중 하나가 혈관내 「영양」주사를 맞는 풍습이다.이로인하여 외국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이 「효도」를 하기 위하여,또는 다른 여러 이유로 값비싼 알부민 주사액을 사다드리는 경우를 종종보게되며 또한 외국에서 한국인이 자주찾는 「귀국 선물센터」라는 가계에서는 으레 알부민을 취급하고 있다.
동네 일반 약국에서도 이러한 정맥용 주사액을 병원·의원이 아닌 개인에게 자유로이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주사까지 놓아주는 경우가 드물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선진외국의 경우와 너무나 대조적인 것으로서 외국에서는 정맥내 주사용 수액을 약국에서 일반에게 판매를 한다거나 개인이 이러한 약재를 구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없는 일로서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또한 지켜지고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사용되는 정맥내 「영양제」용 수액으로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대부분이 알부민·아미노산·전해질·포도당 등이 여러다른 비율로 섞인 것들로서 가격도 비싼편이다.이중 알부민은 간·위장관·콩팥의 심한 질환을 가진 일부 환자에서 혈중내 알부민의 농도가 심하게 떨어져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알부민치를 올릴 목적으로만,그것도 병원내에서 환자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투여햐여야 한다.
이와 반대로 위의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특별한 전신질환이 없는 보통 정상인에게는 이러한 수액들이 주입되면 그 성분의 대부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즉시 소변으로 빠져나가며 알부민 등 단백질은 소변으로 나가지 못하며 체내에서 분해된다.그러므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수 없게 된다.또한 칼로리 면에서 계산을 해보아도 하등 이득이 될 것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식사가 가능한 사람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즉 예를 들면 한 병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20%알부민 용액 100㏄나,5%포도당 250㏄안에 함유된 칼로리양이 불과 몇백원짜리 작은 크기의 팩에 든 우유의 칼로리함량보다도 더 적다.
또한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정맥내 주사가 특별한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러한 수액이 병의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수액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과민반응을 일으켜 응급처치를 즉시 못했을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또한 혈관 주사가 무균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정맥염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맥내 「영양제」수액을 단순히 기운이 없을 때 기운을 내기 위해서라든지,또는 단시일내에 양양보충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거나 맞아서는 절대로 안되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적응증이 되는 일부 환자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박인숙>
동네 일반 약국에서도 이러한 정맥용 주사액을 병원·의원이 아닌 개인에게 자유로이 판매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주사까지 놓아주는 경우가 드물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선진외국의 경우와 너무나 대조적인 것으로서 외국에서는 정맥내 주사용 수액을 약국에서 일반에게 판매를 한다거나 개인이 이러한 약재를 구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없는 일로서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으며 또한 지켜지고 있다.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사용되는 정맥내 「영양제」용 수액으로는 여러종류가 있으나 대부분이 알부민·아미노산·전해질·포도당 등이 여러다른 비율로 섞인 것들로서 가격도 비싼편이다.이중 알부민은 간·위장관·콩팥의 심한 질환을 가진 일부 환자에서 혈중내 알부민의 농도가 심하게 떨어져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알부민치를 올릴 목적으로만,그것도 병원내에서 환자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투여햐여야 한다.
이와 반대로 위의 적응증에 해당되지 않는,특별한 전신질환이 없는 보통 정상인에게는 이러한 수액들이 주입되면 그 성분의 대부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고 즉시 소변으로 빠져나가며 알부민 등 단백질은 소변으로 나가지 못하며 체내에서 분해된다.그러므로 지속적인 효과가 있을 수 없게 된다.또한 칼로리 면에서 계산을 해보아도 하등 이득이 될 것이 없으며 정상적으로 식사가 가능한 사람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즉 예를 들면 한 병에 수만원을 호가하는 20%알부민 용액 100㏄나,5%포도당 250㏄안에 함유된 칼로리양이 불과 몇백원짜리 작은 크기의 팩에 든 우유의 칼로리함량보다도 더 적다.
또한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정맥내 주사가 특별한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심장병·고혈압·당뇨병 등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러한 수액이 병의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며 수액의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과민반응을 일으켜 응급처치를 즉시 못했을 경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또한 혈관 주사가 무균적으로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 세균감염의 위험,정맥염 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맥내 「영양제」수액을 단순히 기운이 없을 때 기운을 내기 위해서라든지,또는 단시일내에 양양보충을 한다는 생각으로 주거나 맞아서는 절대로 안되며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적응증이 되는 일부 환자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박인숙>
1992-0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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