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 비싸고 납기지연 잦다”/무역협회 조사

“한국제 비싸고 납기지연 잦다”/무역협회 조사

입력 1992-01-08 00:00
수정 1992-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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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60% “수입선 전환 예정”

우리나라 상품은 대만·중국·일본등 경쟁국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다 납품기일 준수및 애프터서비스등 비가격경쟁에서도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무역협회가 일본·홍콩·미국·유럽의 바이어 3백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바이어가 평가한 우리상품의 국제경쟁력」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어의 30.3%가 우리상품의 가격이 이들 경쟁국보다 비싸다고 대답했다.

바이어들은 또 24.4%가 경쟁국에 비해 납품기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애프터서비스도 26.7%가 경쟁국보다 떨어진다고 응답했다.

우리상품의 가격및 비가격경쟁력이 이처럼 약화됨에 따라 외국바이어의 60.6%가 수입선을 중국이나 대만·동남아국가로 돌릴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1992-01-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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