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사진 주인공/웅진여성 4명 고소

에이즈사진 주인공/웅진여성 4명 고소

입력 1992-01-07 00:00
수정 199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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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여성 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됐던 「에이즈 복수극」기사의 얼굴사진 주인공인 남모씨(25·여)가 6일 당시 잡지사 사장 윤건수씨(68)와 날조된 일기를 웅진여성에 제공한 이상령씨(31·구속중)등 4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남씨는 소장에서 『윤씨등이 잡지판매량의 증가만을 노려 마치 내가 에이즈에 감염돼 복수극을 펼친 주인공인 것처럼 사진을 게재해 허위보도함으로써 나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1992-01-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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