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셈학원 승합차,건널목서 열차에 받혀/어린이 6명 사망·8명 중상

속셈학원 승합차,건널목서 열차에 받혀/어린이 6명 사망·8명 중상

조덕현 기자 기자
입력 1991-12-13 00:00
수정 1991-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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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정치 무시… 1명은 중태

【동두천=조덕현기자】 12일 하오1시5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경원선 서남건널목에서 우수속셈학원생들을 태우고 가던 동두천 학원 소속 경기 6거 7237호 12인승 승합차(운전사 김대오·31)가 동두천 동안역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서울 청량리열차 사무소소속 3323호 화물열차(기관사 이석진·32)에 들이받혔다.이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학원생 김진수(7·동두천시 생연동 285)유훈군(7)과 김소영(7·동두천시 송내동 114)백성희(7·동두천시 생연2동 보민아파트)김미선(7·양주군 회천면 덕정리)오혜연양(7·동두천시 지행동 350의 28)등 6명이 숨지고 운전사 김씨와 김선동군(6·동두천시 내행동 398)등 8명이 중상을 입고 동두천시 신천병원과 중앙병원등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2명은 중태다.

사고는 학원수업을 마친 원생 13명을 태운 사고차량이 건널목에서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건너다 화물열차와 충돌해 일어났다.

사고가 난 건널목은 3종건널목으로 차단기가 없고 간수가 배치돼있지 않는 곳이다.

◎사고대책위구성

동두천시는 12일 철도건널목 사고와 관련,백종민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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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시장을 비롯,경찰서장·교육장·시의회 의장등 13명으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사망자와 부상장의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사망자 보상 및장례절차 ▲부상자 치료문제등을 다루기로 했다.
1991-12-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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