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0대 할머니 “나도 정신대”

대구 60대 할머니 “나도 정신대”

입력 1991-12-07 00:00
수정 199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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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태국등지서 3년6개월간 일군 위안부로/정신대 대책협,첫 신고 받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제치하 종군위안부였던 문옥주씨(67·대구시 거주)의 자진신고를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협의회가 전하는 증언내용에 따르면 문씨는 19살때 안면이 있는 남자가 『가기만 하면 일자리도 좋고 돈도 잘 번다』는 말에 속아 42년 7월부터 해방후인 46년4월까지 약 3년6개월여동안 「후미하라 요시코」라는 이름으로 일본군을 따라 버마·태국 아유타야등으로 끌려다니며 위안부 생활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일본이 패전할 당시 아유타야에 있던 문씨는 일본군 환자가 급증하자 야전육군병원에서 간호사 조수노릇을 11개월가량 하다가 해방후 귀국,현재 파출부로 일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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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시절엔 군표를 대가로 받았으나 간호사 조수로 일할때엔 한푼도 받지 못하는 강제노역이었으며 위안부시절 술취해 칼을 빼들고 행패를 부리는 일본군을 죽였다가 군종재판에 회부되는등 갖은 고초를 겪었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12-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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