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의 불참으로 난관에 봉착한 중동평화회의 2단계 쌍무협상이 절차상의 이견 등에도 불구,예루살렘측이 협상 개최 일자를 양보할 수 있다는 태도를 밝혀 내주 실현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의 밀접한 측근인 로니 밀로 경찰장관은 6일 『협상 개최일은 중요치 않다』면서 『9일이든 아니면 아랍측이 요구하는 10일이든 내주협상이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미관리들은 전날 쌍무 협상에 앞선 이스라엘·아랍간 비공식 대좌 주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공식 협상 장소를 둘러싼 양측간 이견이 여전히 팽팽히 뜻을 이루지 못한 바있다.
이스라엘은 공식 접촉 장소로 제의된 미국무부 청사에 대해 여전히 거부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스라엘 협상 선발팀은 9일로 예정된 공식 대표단 방미에 앞서 6일 워싱턴에 도착,아랍측과 비공식 접촉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으나 시리아측에 의해 거부됐다.
이츠하크 샤미르 이스라엘 총리의 밀접한 측근인 로니 밀로 경찰장관은 6일 『협상 개최일은 중요치 않다』면서 『9일이든 아니면 아랍측이 요구하는 10일이든 내주협상이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미관리들은 전날 쌍무 협상에 앞선 이스라엘·아랍간 비공식 대좌 주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공식 협상 장소를 둘러싼 양측간 이견이 여전히 팽팽히 뜻을 이루지 못한 바있다.
이스라엘은 공식 접촉 장소로 제의된 미국무부 청사에 대해 여전히 거부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스라엘 협상 선발팀은 9일로 예정된 공식 대표단 방미에 앞서 6일 워싱턴에 도착,아랍측과 비공식 접촉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으나 시리아측에 의해 거부됐다.
1991-1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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