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각각 16.4%,4% 늘어/전국에 실직자 40만1천명/“섬유 불황” 대구 실업률 3.3%로 최고
농림어업종사자가 계속 줄면서 건설업과 서비스업종으로의 인력집중이 지속되고 있다.
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섬유·신발등 불황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와 부산지역의 실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지역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실업률은 2.1%(실업자 40만1천명)로 시·도가운데 섬유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지역의 실업률이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발업계의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지역의 실업률도 3.1%에 달했고 서울(3.0%),광주(2.7%),대전(3.0%),인천(2.5%)등도 전국평균보다 높았다.반면 강원 충남 전남지역이 0.8%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6개도의 실업률은 1.1∼1.6%의 분포를 보였다.
산업별 취업동향을 보면 농림어업의 취업자가 3백47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8만7천명이 감소했으며 광공업도 4백97만8천명으로 같은기간 8천명이 줄었다.광공업가운데제조업종사자는 4백91만1천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0.1%(3천명)가 느는데 그쳤다.
이에비해 도소매·건설·서비스등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는 1천61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1%(70만1천명)가 늘어 인력집중이 지속됐다.
이중 건설업은 전년동기대비 22만9천명(16.4%)이,도소매업은 15만9천명(4.0%),서비스및 기타업종은 31만3천명(6.8%)이 각각 늘었다.
이에따라 농림어업의 취업자구성은 지난해 3·4분기 19.7%에서 18.2%로,광공업취업자구성은 26·9%에서 26.1%로 각각 떨어졌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비중은 53.4%에서 55.7%로 높아졌다.
6대도시의 경우 광공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 3·4분기 32.6%에서 31.3%로 줄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같은기간 65.4%에서 66.9%로 늘었다.9개도는 농림어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3·4분기 35%에서 올 3·4분기에는 32.8%로,광공업이 21.9%에서 21.5%로 각각 줄어들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43.1%에서 45.7%로 늘어났다.
한편 여성취업이 늘면서 여성취업자수가 7백80만1천명으로지난해 3·4분기에 비해 13만8천명(1.8%)이 증가했다.
농림어업종사자가 계속 줄면서 건설업과 서비스업종으로의 인력집중이 지속되고 있다.
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섬유·신발등 불황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와 부산지역의 실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 지역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실업률은 2.1%(실업자 40만1천명)로 시·도가운데 섬유업체가 몰려있는 대구지역의 실업률이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발업계의 장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지역의 실업률도 3.1%에 달했고 서울(3.0%),광주(2.7%),대전(3.0%),인천(2.5%)등도 전국평균보다 높았다.반면 강원 충남 전남지역이 0.8%로 가장 낮았고 나머지 6개도의 실업률은 1.1∼1.6%의 분포를 보였다.
산업별 취업동향을 보면 농림어업의 취업자가 3백47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8만7천명이 감소했으며 광공업도 4백97만8천명으로 같은기간 8천명이 줄었다.광공업가운데제조업종사자는 4백91만1천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0.1%(3천명)가 느는데 그쳤다.
이에비해 도소매·건설·서비스등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는 1천61만5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1%(70만1천명)가 늘어 인력집중이 지속됐다.
이중 건설업은 전년동기대비 22만9천명(16.4%)이,도소매업은 15만9천명(4.0%),서비스및 기타업종은 31만3천명(6.8%)이 각각 늘었다.
이에따라 농림어업의 취업자구성은 지난해 3·4분기 19.7%에서 18.2%로,광공업취업자구성은 26·9%에서 26.1%로 각각 떨어졌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의 취업자비중은 53.4%에서 55.7%로 높아졌다.
6대도시의 경우 광공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 3·4분기 32.6%에서 31.3%로 줄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같은기간 65.4%에서 66.9%로 늘었다.9개도는 농림어업취업자비중이 지난해3·4분기 35%에서 올 3·4분기에는 32.8%로,광공업이 21.9%에서 21.5%로 각각 줄어들었고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분야는 43.1%에서 45.7%로 늘어났다.
한편 여성취업이 늘면서 여성취업자수가 7백80만1천명으로지난해 3·4분기에 비해 13만8천명(1.8%)이 증가했다.
1991-11-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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