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경제 전망 어둡다”/미·일·독 등 선진국 회복지연

“내년 세계경제 전망 어둡다”/미·일·독 등 선진국 회복지연

입력 1991-11-23 00:00
수정 199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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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2.8%∼2.6% 예상/IMF 등 국제기구 수정발표

내년의 세계경제는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올해보다는 다소 회복되겠지만 여전히 밝지못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튼계량경제연구소(WEFA) 등 국제적인 주요 경제예측기관들은 이에 따라 내년에 세계경제가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후퇴,당초의 예상성장률을 대폭 하향조정한 수정전망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IMF는 23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서 내년 세계경제의 예상성장률을 지난 5월 발표한 3.5%에서 2.8%로 낮추었다.

IMF는 내년에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선진국 경제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따라 세계경제의 회복세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의 예상성장률은 지난 82년 이후 최저수준인 0.9%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올해 배럴당 평균 18.43달러에서 내년에는 18.61달러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OECD는 지난 7월에 세계경제가 내년에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 11월 전망보고서에서는 예상성장률을 2.6%로 낮추어 잡았다.
1991-1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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