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아드리아해로 전선 확대
【두브로브니크·베오그라드(유고) 로이터 AP 연합 특약】 유고연방군의 포격 및 공습등 강력한 포탄세례가 3일에도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인 두브로브니크시에 퍼부었으며 크로아티아 동부의 부코바르시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됐다고 서방외교관들이 밝혔다.
이들 외교관들은 연방군의 전면 공격이 재개된 이틀째인 이날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군간 다뉴브강으로부터 아드리아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선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크로아티아 라디오방송은 지난 2주동안 크로아티아공화국내 10개 도시에서 벌어진 연방군과의 충돌중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인 2일 전투에서만 최소한 25명의 크로아티아인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라디오는 또 모든 전선에서 유고 연방군이 입은 물적·인적 피해도 크다고 전하고 특히 빈코브치와 부코바르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브로브니크시에서는 대규모 빵공장이 심하게 파괴돼 3일 시민들에 대한 빵 공급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두브로브니크·베오그라드(유고) 로이터 AP 연합 특약】 유고연방군의 포격 및 공습등 강력한 포탄세례가 3일에도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인 두브로브니크시에 퍼부었으며 크로아티아 동부의 부코바르시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계속됐다고 서방외교관들이 밝혔다.
이들 외교관들은 연방군의 전면 공격이 재개된 이틀째인 이날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군간 다뉴브강으로부터 아드리아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전선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크로아티아 라디오방송은 지난 2주동안 크로아티아공화국내 10개 도시에서 벌어진 연방군과의 충돌중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인 2일 전투에서만 최소한 25명의 크로아티아인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라디오는 또 모든 전선에서 유고 연방군이 입은 물적·인적 피해도 크다고 전하고 특히 빈코브치와 부코바르지역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브로브니크시에서는 대규모 빵공장이 심하게 파괴돼 3일 시민들에 대한 빵 공급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고 현지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1991-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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